임플란트

10년 전 발치 즉시 식립한 치과 임플란트, 하버드 대학교 보철과 증례발표

달려라꼴찌 2010. 10. 21. 14:27

10년 전 발치 즉시 식립한 치과 임플란트, 하버드 대학교 보철과 증례발표






요즘은 치과 임플란트가 대부분의 치과에서 시술할 정도로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시술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10년전만 해도 치과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는 10곳 중에 1-2곳도 안될 정도로 희소성있는 수술이었습니다.


10년전 그 당시만해도 생소했던 개념이었던 발치후 즉시 임프란트식립 수술법으로 수술한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이 케이스는 다음 해에 미국 보스톤의 하버드 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에서 증례 발표했던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당시 30대 초반 남성 환자분으로 왼쪽아래 작은 어금니 (하악좌측 제1소구치, 34번치아)의 만성염증으로 내원하였고, 

통상적인 신경치료(근관치료)법으로는 더 이상 살릴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치아를 발치하면 최소 3달 이상은 아물기를 기다린 후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것이 당시의 패러다임이었습니다.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수술을 시도한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대단히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 수술이 성공만 한다면 

1. 그만큼 시술시간이 절반이하로 줄일수가 있고,

2. 심미적으로도 발치한 공간으로 정확하게 임플란트의 삽입이 용이하기때문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치아를 발치함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즉시 수술 식립한 직후 결과 사진입니다.

스위스 ITI 제품이었으며, 치아를 발치한 후 염증이 있던 부위가 임플란트 픽스쳐(뿌리) 둘레에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즉시식립수술후 3달 경과 후,

임플란트 지대주(abutment)와 연결하여 상부구조물인 크라운을 시적한 모습입니다.

3달 전 수술직후 사진에서 보여졌던 픽스쳐 주변 둘레에 존재했던 염증의 흔적은 사라졌습니다.

 

 

 

 

임플란트 상부구조물인 지대주(abutment)를 체결한 모습입니다. 

주변 잇몸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최종 상부구조물인 임플란트 크라운을 장착하였습니다.

언뜻 보기에 어느 것이 임플란트이고, 어느 것이 자연치아인지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


이처럼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발치한 공간으로 정확히 임플란트 픽스쳐(뿌리부분)을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매우 큰 장점을 지닙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어느 것이 임프란트이고 어느 것이 자연치아인지 언뜻봐서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