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alleh! 올래? 닥터 류성용의 행복한 치과 이야기 블로그

달려라꼴찌 2010. 9. 10. 14:16

 

 

 

 

 

 

 

alleh! 올래? 닥터 류성용의 행복한 치과 이야기

 

‘치과’라는 명사 앞에 ‘행복한’이라는 형용사가 수식된 이 블로그 이름만 보고 당신은 크힝 콧방귀 뀌었을지 모르겠다. 유독 치과의사에겐 비난의 수위가 높다. 치과는 의사마다 치료 계획이 다른 경우가 많고, 의료보험의 적용 범위가 좁다는 점이 한몫 했을 것이다.  

치과 전문의 류성용 원장도 마찬가지다. 그는 병원에선 환자에게 원망 섞인 푸념을 듣고, 인터넷에선 치과의사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댓글을 보면서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래서 택한 것이 블로그. 의사들 사이에서 기초상식으로 통용되는 것조차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전문지식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 쓴다면 치과에 대한 오해가 풀어지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블로그엔 ‘임플란트는 평생 쓸 수 있을까?’ ‘신경치료를 하면 치아가 죽는 걸까?’등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부터, ‘치과 보험, 드는 게 좋을까?’같이 베스트 질문에 대한 답이 수두룩하다. ‘연예인 치아 미백의 비밀’같이 귀 쫑긋 글도, ‘사랑니 뽑고 얼마 만에 키스 가능한가요?’ 같이 발그레 글도 있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는 것이 1차 목적이지만 필요에 따라선 ‘치과 임플란트 원가 따지는 분들께 드리는 쓴 소리’같은 글도 몸 사리잖고 쓴다.

예상은 적중했다. 치과의사로서는 첫 파워블로거가 된 그((ID ‘달려라 꼴찌’)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메일을 받는다. 대부분은 ‘치과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없어졌다, 치과 갈 결심을 했다’는 내용이다. 류 원장은 그런 반응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가며 매일 평균 100여개 댓글과 방명록, 수십 통의 메일에 답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현직’ 원장은 트위터(@gnathia)로도 실시간 조언 스킬을 선보인다. 맞팔하고 나니 개인주치의가 생긴 듯 든든하다.

 

정문정 기자 l tiger@naeil.com

 

 

주간지 "대학내일"에 소개된 류성용의 행복한 치과 이야기 블로그

그런데, 제 이름은 류승용이 아니라 류성용인데..^^;;;

http://www.naeilshot.co.kr/life_mdate.asp?id=place_bm&mode=view&idx=10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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