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치아교정 기간과 통증도 줄여준다는 자가결찰장치란?

달려라꼴찌 2010. 5. 27. 12:12
치아교정 기간과 통증도 줄여준다는 자가결찰장치란?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쁘고 가지런한 치아를 갖기 위해 치아교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교정 치료는 몇 일 혹은 몇 주만에 끝나는 간단한 치료도 아니고, 

길게는 몇 년 동안이나 치아교정 장치를 치아에 붙히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부담감으로 선뜻 치아교정 치료 시작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아교정에 걸리는 기간 또는 치아교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 때문에

치아교정 치료를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자가결찰장치를 통한 치아교정을 권할 만합니다.

그리고 최신 치아교정의 트렌드 역시 단연 자가결찰 브라켓 치아교정 장치인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은 치아교정 장치 중, 치아교정 기간과 통증도 줄여둔다는 자가결찰장치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가결찰장치란 치아교정장치에 철사를 삽입할 때 기존의 고무링이나 미세철사로 묶는 대신

슬라이딩 도어 방식(브라켓 장치에 클립이나 뚜껑을 여닫는 방식)으로 교정철사를 교정장치에 삽입하는 시스템입니다.

 

자가결찰 브라켓 데이몬 : 뚜껑이 있어 열고 닫을 수 있다.

 

 

                       

자가결찰 브라켓 (클리피씨) 뚜껑(파란색)을 닫았을 때                자가결찰 브라켓 (클리피씨) 뚜껑을 열었을 때



이렇게 자가결찰시스템을 사용한 교정장치로는 데이몬, 클리피 씨, 스피드 브라켓 등이 있습니다.

클리피 씨의 경우가 보다 심미적이며,

데이몬 장치가 뚜껑을 열고 닫는 것이 어려운 반면 보다 용이하게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고무링이나 미세철사로 교정용철사를 장치에 고정을 했을 때에는

초기에는 강한 힘이 주어져 그만큼 시술 후 며칠간 통증이 있으며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교정력은 상실되어 3~4주 마다 다시 힘을 조여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가결찰장치는 기존장치에 비해 마찰력이 적어 항상 약한 교정력이 일정하게 치아게 가해지므로 통증이 적으며

오래동안 치아에 힘이 주어지기 때문에 6~8주 간격으로 내원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자가결찰장치를 사용함으로써 교정장치와 철사간의 마찰력의 감소,

그리고 치아교정 치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약한 힘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가능 하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도 빠르며 결국 치아교정 기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교정 중 돌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철사의 탈락이나 잇몸을 찌르는 상황이 생기지 않으므로

보다 편안하게 치아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교정장치 자체가 고가임에도 불구 하고 아직은 슬라이딩 도어의 심미성을 개선하지 못하여

세라믹 장치 등 보다는 심미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베이스(밑바닥)부터 장치 전체가 메탈(금속)이었지만

지금은 뚜껑을 빼고서는 나머지는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심미성이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기간의 단축 및 통증과 내원횟수의 감소라는 장점 때문에

자가결찰 브라켓은 최근 가장 선호 되는 장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가결찰장치로 인해 치료기간의 단축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교정치료 기간은 결국 환자의 협조도 및 치료의 난이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치과의사와 많은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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