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치과의사가 말하는 전동칫솔로 칫솔질 하기전에 알아야 할 점

달려라꼴찌 2010. 4. 16. 11:47

 

 

 

[헬스포인트]전동칫솔은 차선책이다

2010 04/20위클리경향 871호

 

 

우리는 대부분 칫솔질의 목적이 치아 표면을 깨끗이 닦아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충치를 예방한다는 개념은 소아, 청소년기에나 적절한 경우다.

성인에 있어서 칫솔질의 좀 더 실제적이고 궁극적인 목적은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태와 치석(플라크)을 깨끗이 제거해 잇몸질환인 풍치를 예방하는데 있다.

이 때문에 하루 단 한 번 칫솔질을 하더라도 치태와 치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전동칫솔로 칫솔질을 한다 하더라도 칫솔질의 목적과 목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전동칫솔은 1939년 발명된 이래 기능이 상당히 발전했지만 성인이 손으로 직접 꼼꼼하게 하는 칫솔질의 효과를 절대로 따라올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전동칫솔의 개발 목적은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 보호자가 칫솔질을 도와야 하는 지체장애인이나 노인들을 위한 것이다.

성인의 경우 올바른 칫솔질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사람이 전적으로 전동칫솔에만 의존해 칫솔질을 한다면 플라크와 치태 제거가 효과적이지 못한 것은 물론 전동칫솔 특유의 강력한 힘에 의해 오히려 치아가 상할 우려가 있다.

전동칫솔의 경우 손으로 하는 칫솔질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훌륭한 칫솔질의 한 방법이 되겠지만 전적으로 전동칫솔에만 의존해 칫솔질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류성용 <뉴연세치과 대표원장>
 

 

전동칫솔에만 의존해서 칫솔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뉴연세치과 류성용 원장의 위클리경향 871호 칼럼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004141752041&pt=nv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