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이식

사랑니는 자가치아이식으로, 정출된 대합치는 치과 임플란트로 살린다

달려라꼴찌 2008. 8. 6. 11:05

 

하악좌측은 염증이 너무 커서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며,

상악우측 사랑니 및 제2대구치가 대합치가 없어서 정출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치아 하나의 가치는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3천만원의 값어치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분의 경우는  상악우측 사랑니 및 제2대구치까지 도합 6천만원어치의 귀중한 자산을 낭비,

방치하고 계셨습니다.

 

 

 

 

하악좌측 제2대구치(노란색)는 발치하고 그 자리에 상악우측 사랑니(빨간색)을 옮겨다 심습니다.

천만 다행인지 아무튼 불행중 다행인 것은 이 환자분은 상악우측에 사랑니를 아직까지 안뽑고 계신지라

그나마 이런 자가치아이식 치료계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악우측제2대구치는 임플란트 수복, 정출된 상악제2대구치는 정출된 길이만큼 깍아서 크라운을 씌우는 방법이 있고, 교정을 통해 다시 원상태로 밀어넣는 방법(압하)가 있으나,

환자분의 사정상 전자의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악좌측 제2대구치가 발거되고, 상악우측 사랑니가 그 자리에 자가치아이식된 직후의 모습입니다.

 

 

 

 

 

자가치아이식 후 6개월뒤 모습입니다.

이식된 사랑니 주변의 염증부분이 거의 말끔하게 사라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측부위는 아래는 임플란트, 위의 정출된 치아는 깍아서 씌움으로써 교합평면이 조화롭게 회복되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자가치아이식술을 응용한 치료를 함으로써 얻은 이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가치아이식을 함으로써 토탈 치료기간을 6개월에서 2-3달로 단축하였습니다.

둘째, 하악좌우측 부위 임플란트 두개 식립했을때에 비해 총치료비가 150만원가량 절약되었습니다.

세째, 불과 몇백만원의 투자로 하나, 둘, 셋, 넷...네개의 치아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무려 1억2천만원어치의 경제적인 가치를 얻었습니다.

        최고의 재테크인 셈입니다.. ^^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