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인 상악동 거상술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뼈의 재건

달려라꼴찌 2008. 8. 5. 16:21

 

장모님이십니다.

아내와 결혼한 직후였으니 8년 전에 거의 모든 보철치료를 제가 다 해드렸는데

그 사이 치과를 거의 내원 안하시더니 결국 많이 상하셨습니다.

 

몇달전부터 상악좌측 부위 치아가 자꾸 들뜨고, 붓고 흔들린다고 호소하시었는데, 그때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못봐드리다가 이제서야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1,2소구치는 발치를 해야할 형편입니다.

이정도까지 진행되었을정도면 꽤 오래전부터 잠재적으로 서서히 나빠져왔던것 같은데,

사위에세 누가 되지 않으려고 그러셨는지 왠만큼 불편한건 참으셨나 봅니다.

 

제1,2소구치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3개를 식립을 계획하였으니 잔존뼈의 양이 5미리 이하로 크게 부족하여 상악동 측방거상술로 일단 뼈를 재생시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6개월 후에 이식된 뼈가 단단한 뼈로 경화될 시점 즈음에,

상악좌측 제1,2 소구치를 발치하면서 동시에 임플란트 3개를 식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상악우측 제1대구치 부위에 잇몸을 젖히고, 인공뼈를 채울 구멍 (원도우, 창)을 형성하는 모습입니다.

 

 

 

 

상악골 우측부위에 인공뼈를 채워넣을 구멍 (윈도우, 창)이 형성된 모습입니다.

이 부위를 조심스레 살살 걷어오리면 사악동 점막이 들어올려지면서,

점막과 상악골 기저부사이의 뼈와의 공간에 인공뼈를 채워넣는 방식을

치조골 이식술 중에서 상악동(골) 측방거상술 이라고 합니다. 

 

 

 

 조심스레 인공뼈를 채우기위한 구멍 (윈도우, 창)을 걷어 올려진 모습이며,

거무스름한 공간이 바로 상악동점막과, 상악골 기저부 뼈와의 공간이며,

이 공간 사이로 인공뼈를 채워넣게 됩니다.

 

 

 

 

형성된 상악골 구멍 (윈도우, 창)을 통해 인공뼈를 주입하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이렇게 상품화된 인공뼈가 많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예전처럼 골반뼈나, 하악턱뼈 등에서 뼈를 채취하는 큰 수술 및 공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인공뼈가 어느정도 다 주입된 상태입니다.

 

 

 

 

인공뼈를 채운 공간에 연조직이 자라 들어와 뼈로 재생되는것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이와같이 얇은 막(멤브레인)을 덮고 그 위에 잇몸점막을 꼬메게 됩니다.

 

 

 

 

꿰멘후 수술부위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모습이며, 이와같이 깔끔하게 수술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상악동 측방거상술 수술이 끝난후 파노라마 시잔입니다.

노란부위에 처음에 찍은 사진과 달리 허옇게 인공뼈가 차 오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전  CT 사진입니다.

 

 

 

 

수술후 CT 사진입니다..

노란 부위에 인공뼈가 고르게 잘 채워져 있음에 주목해주세요...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