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 겨울철 가족 나들이로 딱!!
딸 아이들이 겨울방학 시작한 이후 처음 맞는 일요일,
그동안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고만 있던 부천 상동의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초등학생 수준에 딱 맞춰져 있어 물도 깊지 않고 물온도도 따뜻해서
참 오랜만에 마음 편안히 다녀온 것 같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물놀이할때가 표정이 제일 좋습니다 ^^
방수하우징으로 무장한 고프로로 아이들 물놀이하는 장면을 수면 위아래로 찍어봤습니다.
그동안 수영도 열심히 배우더니 이젠 물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
요즘 한창 실타래 뜨끼에 필받은 서현이는 워터파크에 와서도 여전합니다 ^^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서 아주 신나서 어쩔줄 모르는 첫쨰딸 다현이 ^^
겁이 많던 다현이도 이젠 혼자서도 어떤 워터슬라이드던 잘 탑니다.
딸래미들이 왜 저렇게 좋아 죽을까요? ^^
발꼬락 사이사이로 몰려드는 닥터피쉬가 간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
와, 물고기들 봐라... 너무 귀엽고 신기하지 않어?
이번에는 스스로 햄스터가 되어보기^^
다람쥐 챗바퀴 돌면서 이리쓰러지고 저리 쓰러져도 아이들은 어지럽지도 않은지
연신해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이라....
물놀이 할때 표정이 제일 생동감 넘치고 미소와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
바로 이 맛에 엄마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워터파크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부천의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교통 좋고 물도 깊지 않고 모든 시설들이 초등학생 이하 정도의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춰져 있기에,
우리집 아이들처럼 아직 어린 아이들을 둔 가족이라면 겨울철 워터파크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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