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적용되는 황금비율로 치아교정, 치아성형 여부 결정
부제: 치아에도 황금비율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치아에도 황금비율이 있다는 것 혹시 아시나요?
우리 치아들은 모두 다 제각각 다르게 생긴 것 같아도
사실은 매우 일정하고 규칙적인 비율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어떤 사람은 치아가 크고 어떤 사람은 작을 수는 있지만,
한 사람에게만 한정지어 본다면 각각의 치아들은 서로 일정한 비율의 크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악 4전치의 합 : 하악 4전치의 합 = 4 : 3
의 비율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상악 4전치의 합 : 하악 4전치의 합 = 4 : 3 의 법칙을
전문적인 치의학 용어로는 볼튼 비율(Bolton Ratio)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볼튼비율 뿐 아니라 게다가 치아에도 황금 비율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아십니까?
황금비율이란 보통 1 : 1.6 을 말하는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중절치와 측절치 크기는 그 황금비율을 따르고 있습니다.
신기하죠? ^^
그러나 모든 사람이 모두 다 이런 비율에 맞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치아 크기에 이상이 있는 분들이 꽤 많아서
간혹 왜소치라 불리는 쥐이빨 처럼 작은 치아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크기가 작은 왜소치
위 사진처럼 측절치가 크기가 작은 왜소치인 경우에는,
위아래 앞니의 볼튼비율이나 황금비율 등 비율이 안 맞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치아교정을 하였을 때는 공간이 남는다든가 하는 결정적인 심미적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조물주에 의해 정해진 볼튼비율 및 황금비율에 위배되어 이렇게 치아 크기가 치아 크기가 작거나 큰 경우에는
백날 치아교정을 하여 치아 배열을 가지런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결국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크라운으로 씌워 그 비율을 맞추는 치아성형 치료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올세라믹 크라운으로 왜소치아를 씌워 볼튼비율과 황금비율을 맞춘 모습
그러므로 치아가 잘잘하거나 토끼이빨처첨 크다고 해서 무조건 치아교정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황금비율이나 볼튼비율을 맞출 수 없는 정도로 치아 크기 자체가 이상인 경우라면
치과의사는 치아교정보다는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크라운 같은 치아성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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