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치과치료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치매예방을??

달려라꼴찌 2009. 6. 1. 07:15

 

 

 

 치과치료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치매예방을??

 

[헬스포인트]치아가 건강하면 치매 예방 효과

2009 06/02   위클리경향 827호

동안 열풍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 젊어 보이고자 하는 욕구는 노인도 마찬가지다. 사실 70대인데도 50∼60대로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50대 초반임에도 70이 훨씬 넘은 것처럼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차이는 치아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사람이 자신의 온전한 자연 치아로 씹는 힘을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치아가 하나 빠져 양 옆의 치아를 깎아서 씌우는, ‘브릿지’라고 하는 보철을 할 경우 그 힘은 60~70 정도가 된다고 한다. 남은 몇몇 치아를 이용해 부분 틀니를 할 경우는 30, 치아가 하나도 없을 때 하는 완전 틀니를 할 경우엔 15 정도밖에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100이라는 힘으로 씹은 후에 삼켜야 하는 음식을 15라는 힘을 갖고 씹은 후 그냥 삼킨다면 어떻게 될까? 식욕 부진뿐 아니라 만성
소화불량을 일으키며 우리 몸의 조기
노화 현상을 가져온다.

충치
잇몸질환으로 치아가 10개 미만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경우는, 10개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 이상 높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 어금니가 없으면 길을 잘 찾지 못하는 등 학습과 기억 능력이 떨어진다고도 한다. 음식물을 씹는 저작운동은 두뇌의 피질을 자극해서 두뇌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뇌의 신경들과 연결돼 있어 인지 기능을 높여주고 뇌 혈류를 증가시켜 노화 방지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저작 기능의 80% 이상을 어금니가 담당하기 때문에 어금니를 잘 관리하는 것이 특히 더 중요하다. 또 치아가 없거나 씹기 힘들 정도로 치아가 아픈 경우는 오른쪽이나 왼쪽 등 한 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부드러운 음식만 찾게 되는데 이로 인해 대뇌 좌우 신경밀도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치아를 잃었을 때 잘 씹기 위해 저작 기능의 보철을 통한 조기 수복은 치매를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중년과 노인은 치아 하나 차이’라는 말은 결코 지나친 비약이 아니다.

류성용<뉴연세치과 대표원장>

 

 

"치과치료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치매예방을" 에 대한 위클리경향 827호 뉴연세치과 류성용 원장 칼럼기사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9939&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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