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후 유지장치인 fixed retainer의 제작 및 장착 과정
치아교정이 끝난 후 치아가 이동하여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유지장치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지장치는 스스로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가철성 유지장치가 있고,
앞니 안쪽으로 철사로 고정하는 고정성 유지장치가 있는데 이것을 fixed retainer라고도 합니다.
가철성 유지장치만 할 경우 환자분들이 착용을 게을리하면 다시 치아가 틀어져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앞니 부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구강내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고정식 유지장치는 성실히 수행합니다.
우선 고정식 유지장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정장치 떼는 약속을 잡기전에 미리 위아래 뽄을 떠서 모델을 제작합니다.
그후 모델상에서 철사(와이어)로 유지장치를 미리 제작을 합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는 비발치 치아교정을 하였기 때문에 송곳니부터 송곳니까지만 고정성 유지장치가 들어갑니다.
매우 얇은 와이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물감은 거의 없습니다.
유지장치를 붙힐 치아를 깨끗이 치면세마를 합니다.
유지장치 가 레진에 의해 잘 접착이 될수 있도록 치아표면을 산부식시켜 표면을 거칠게 합니다.
만들어 놓은 고정식 유지장치를 구강내에 레진으로 접착합니다.
과정 중간중간 교합을 확인해서 아래치아와 절대로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고정식 유지장치에 싸용되는 와이어는 매우 얇고 앞니쪽에만 접착하므로 큰 불편감이나 이물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레진접착으로 붙힌것이기 때문에 만약 장치가 떨어지면 즉각 치과에 연락을 하여
바로 재접착을 해야 치아가 재발되어 틀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아교정 후 그 상태를 유지관리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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