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을 절개하여 매복되어 있는 사랑니를 노출시켜 발치하는 수술발치는
아래턱보다 위턱이 훨씬 더 어렵고 난이도가 높습니다.
이는 사랑니를 뽑기 위해 시야확보나 기구의 접근이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위턱 사랑니 부근에 뇌와 직접 연결되는 혈관을 포함한 수많은 중요한 해부학적구조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위 환자분은 왼쪽 위 사랑니가 매복되어 누어 있어 앞치아를 누르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 치아를 발치하기 위해선 잇몸을 절개하는 것은 필수이지만,
자칫하면 지렛대의 원리에 의해 앞 치아까지 함꼐 발치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보입니다.
구강내 사진으로도 기구접근과 시야확보가 잘 안될정도로 저 아득히 깊숙히 먼 곳에
겨우 사랑니의 머리가 살짝 보이는 정도입니다.
다행히 사랑니가 잘 발치된 후의 방사선 사진 모습입니다.
사랑니가 있던 자리가 사진상으로 흔적으로만 남아있는 모습이 속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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